지금 주가가 순이익 대비 싼지 비싼지를 보는 가장 널리 쓰이는 지표입니다.
🏅 = 이 지표만 보면 더 낮은 쪽이 유리. 데이터는 매 요청 시 최신 값으로 자동 갱신됩니다.
PER(Price Earnings Ratio, 주가수익비율)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(EPS)으로 나눈 값입니다.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눠도 같은 값이 나오는데, 이 사이트에서도 그 방식(시가총액÷순이익)을 씁니다. 쉽게 말해 "지금 이 회사를 통째로 사면, 지금과 같은 이익을 계속 낸다고 가정했을 때 몇 년 치 이익으로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가"를 보여줍니다. PER 10배면 이론적으로 10년, PER 5배면 5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.
PER = 시가총액 ÷ 순이익 (또는 주가 ÷ EPS). 분모가 순이익이라 적자 기업은 PER을 의미 있게 계산할 수 없습니다. 이 사이트의 가치+퀄리티 랭킹이 적자 기업을 제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— PER이 음수로 나오면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.
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순이익 대비 주가가 싸다고 봅니다. 다만 절대적인 "몇 배가 좋다"는 기준은 없고, 같은 업종 평균과 비교하는 게 중요합니다. 반도체처럼 이익이 크게 오르내리는 업종은 이익이 반짝 좋을 때 PER이 낮아 보이고, 이익이 나쁠 때는 오히려 PER이 높게 보이는 역설이 흔합니다(분모인 순이익이 작아지기 때문). 그래서 한 시점의 PER만 보지 말고 여러 해에 걸친 추이를 함께 보는 게 좋습니다.
PER이 낮다고 무조건 저평가는 아닙니다. 시장이 그 기업의 미래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해 낮은 가격을 매기는 "가치주의 함정"인 경우도 많습니다. 반대로 PER이 높아도 성장률이 그만큼 빠르면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(고성장 기업). 그래서 PER은 단독으로 보지 말고 PBR·ROE·성장률과 함께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.